2017년 3월 12일 팔봉산 시산제
날씨 맑음.바람.
양길주차장>1봉~~~8봉>서태사
한해의 안전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
포근한 날씨 입니다
적송이 나란히 서있는 팔봉산 자락 입니다
소나무의 은은한 향이 피어나는
나누그늘에서 아늑하게 제를 지냅니다
까페지기가 되고 보니 할일이 많아 집니다
축문과 초호문 작성 부터
시산제에 관한 여러가지를 꼼꼼이 점검 합니다
양길주차장에서 산행준비를 하고
단체 사진도 담으며
오늘은 여유롭게 흙내음을 산내음을 맡고 싶네요
어제 팔봉산행을 했다고 합니다
대단하십니다
이틀을 팔봉산에 머무시네요ㅎ
1봉까지 사부작~사부작
오늘 주차장이 가득 찹니다
산제를 지내기에 좋은산
불량주부에게 전을 해오라는 총무님ㅋ
살림사는 사람이라면 금방 해치울수 있는 일이지만~~^^
강서수산시장에 가서 포를 뜨고
물좋은 오징어도 데치고
청양고추 잘게다져 부침을 하고
야채도 송~~~송~~끝..
회장님 말씀을 시작으로 시산제를 시작 합니다
산악인의 선서
향을 피우고 술도 올리고
초호문을~~
유세차~~~축문을~~
성치않은 몸인데
두가지 직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소신껏 최선을 다해보렵니다..
입이 빵빵 합니다
귀에 걸고~코에 걸고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기를 기원 합니다
가족간의 사랑이 넘치게 하시고
산우님들과의 우정도 두터이 하고
건강한 한해를 보내기를 소망 합니다
음복을 합니다
올한해도~~홧팅~~!!
제를 지내고 늦은 점심을 먹습니다
점심을 들고 인사를 합니다
새로운 대장님과 임원진을 소개 합니다
오랜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현까페지기~전까페지기
2016년도 개근상 입니다
축하합니다~~
11개월상도 드립니다
축하합니다
생일을 맞이하신 민들바구님
아이스크림~~살~~살 녹아요
회갑잔치도 산에서 하시자고요 ㅋㅋ
한결같이 그자리에서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봉사하시는 임원진님도
함께 하려는 회원님도
우리는 한마음으로 더 멀리 가고자 합니다
산에서 기쁨을 나누고 음식을 나누며
정을 두텁게 쌓아 갑니다
앞에 나서는 사람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물러나서 보면 아쉬움도 부족함도 있지만
격려하는 따스한 말한디는
무거운 어깨가 살포시 녹습니다..
이제 큰일도 치루었으니
편안하게 쉬소서~~~ㅋ
어울림을 위해 환하게 불을 밝히고
등대가 되겠습니다
올한해~~~잘살아보세~~!!
웃으면 복이와요~~ㅎ
3월부터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비교는 할수 있지요
현재에 ~앞으로의 시간들에
대한것만 생각해야 겠지요..
새로운 씨앗을 심으려면
땅을 한번 갈아엎고 거름도 줍니다
더 좋은 수확을 위한 밑거름 입니다
씨앗을 심고 자연에 순응하게 하지요
비바람도 맡고
작렬한 태양에 기절도 합니다
때론 기온이 뚝 떨어져
알알이 맺은 열매도 우수수 떨어집니다..
사람살아가는 세상도 같다고 봅니다
오늘 좋은사람이 낼은 원수가 되기도 하고
원수가 되었던 사람이 내게 은인이 될수 있습니다
시절인연으로 살아가는 인연속에
잠시 지구여행을 하고갈 인연길에
아푼인연 맺지 말고 좋은 인연으로 살아 가입시더!!
나를위해~너를위해~우리를 위해~오늘 맹크롬 ㅎ
((지금 이 순간 나에게 필요한 한마디))
가장 현명한 시간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시간이고
가장 명예로운 시간은
남을 위해 봉사하는 시간이다
가장 미련한 시간은
사소한 일도 처리하지 못하는 시간이고
가장 떳떳한 시간은
잘못을 스스로 인정하는 시간이다
가장 겸손한 시간은
분수에 맞게 행동하는 시간이고
가장 비굴한 시간은
변명을 늘어 놓는 시간이다
가장 파렴치한 시간은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시간이고
가장 불쌍한 시간은 구걸하는 시간이고
가장 가치 있는 시간은 최선을 다하는 시간이고
가장 소중한 시간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이다..
서로에게 기쁨을 주고 행복을 주면서 따뜻함으로
기억되는 한해이기를 소망합니다...
유리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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