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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야기

굴업도~풍경~별빛이 이뿐섬

 

 

 

 

 

 

 

 

굴업도  인천시 옹진군 굴업리

2019.5/25~26일 토~일요일

날씨 맑음,바람많음..

배편  출발하는 부두가 두곳입니다

인천연안여객터미널>덕적도>굴업도

        대부도방아머리선착장>덕적도>굴업도

        선표가 왕복4장 입니다

 

 

 

 

예약한 선표는 신분증을 보여주고

표를 받아 옵니다

20명이 함께한 굴업도~~

 

 

 

인천에서 9시 10분 출발이며 차선입니다

덕적도까지는 1시간 50분소요 됩니다

간단한 음료와 과일을 먹으며

오늘 일정을 이야기 합니다

 

 

 

 

 

 

좌석과 방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쾌속선이 아니기 때문에

배안에서 이동도 가능하고

모두가 여행첫날의 설레임으로~흠 흠..

덕적도 도착이라고 합니다

 

 

 

 

덕적도에 도착하여 한적한 곳을 찾아

조별로 점심을 먹습니다

라면~~오뎅넣고~떡꾹떡도 넣고

소라도 한접시~~바다내음이 알싸 합니다

1시30분 굴업도 출발하는 배에 승선 합니다

방이 따끈따끈하여 한잠 잡니다

 

 

섬의 형태가 사람이 엎드려서 일하는 것처럼

생겼다 하여 굴업도라 블리웠다고 합니다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90km

덕적도에서 남서쪽으로 13km

덕적도에서 하선하여 나래호를 타고

굴업도를 들어 갑니다

덕적도에서 굴업도 들어가는

홀수날은 시계 반대방향으로 1시간

짝수날은 시계방향으로 2시간 소요됩니다

 

 

 

나래호입니다

하선 준비를 합니다

짐이 많은 우리팀~~

 

 

굴업도선착장이 보이네요

 

 

 

 

 

선착장에 도착하면 1톤트럭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예약해둔 숙소에서 짐과 사람을 태우고 갑니다

사람도 켜켜이 포개어 탑니다 ㅎㅎ

 

 

 

 

 

 

숙소에 짐을 풀고

개머리언덕을 갑니다

숙소바로 앞이 큰마을해수욕장~~

 

 

 

 

 

 

 

 

 

 

작년 7월에 안개주의보로 연안부두에서

발길을 돌려야 했었는데~~

오늘 이 길을 걸어 보네요

 

 

 

 

 

 

 

 

 

 

 

 

 

5월말이건만 아직은 푸르지가 않습니다

수크렁이 있는 이뿐길

작은언덕 하나

큰언덕 하나를 넘어 갑니다

 

 

 

 

 

 

 

 

백퍼커들의 3대성지 굴업도 개머리언덕

이뿐집들이 많이 있네요

 

 

 

흑염소와 사슴방목을 하며 생활을 하셨던 주민들

사슴들이 무리지어 많이 돌아 다닙니다

 

 

 

 

 

아침 첫배로 들어온사람들은

벌써부터 여유가 있네요

 

 

 

 

 

가까이 다가가 봅니다

 

 

그림같은 곳에 이뿐 하룻밤을

쏟아지는 별을 보듬고 밤을 맞이 하겠네요

 

 

 

 

 

 

 

 

오늘은 숙소에서 머물기로 합니다

아직은 성치 않은 몸이고 바람이 많습니다

큰마을해변~~~

도로 뒤편으로 내려가면 선착장입니다

 

 

 

 

 

바다위에 둥둥~~떠있는 섬

 

 

모래입자가 고와 맨발로 다녀도 부드럽고

바닷물있는곳은 발이 모래속으로 들어가질 않는다

여름 물놀이때는 10m만 들어가도 깊이가 쑤욱~~

멀리까지 들어가는 건 주의가 필요한 큰말해수욕장

 

 

 

어둑어둑하던 빛깔이 환해집니다

마지막을 화려하게 뽐내며 물러가나 봅니다

일몰을 보러간님들의 환호성이 들리는듯 합니다

 

 

이른저녁을 먹은뒤라

자리가 또 펼쳐집니다

별을 보며 ~공 칠 빵 겜도 하며

라면으로 속을 데우고

별난세상을 들여다보며 많은 생각을 합니다

자유로운영혼~~~ㅎㅎ

 

 

 

 

일몰을 보는 팀들이 오고 있습니다

굽고 지지고 따르고~마시고

쏟아지는 별을 안고 파도소리에 귀기울입니다

쓔~아~~~추르르륵~~~쓰~~와~~~

세벽녘 잠이 오질 않습니다

부서지는 파도소리~별들의 속삭임~

싱그런 바람에 초롱초롱합니다

저별은 나의별~~저별은 너의별~~

 

 

 

 

 

고양이 세수를 하고

더치커피~~오늘 이마담이 써비스 좋으네요ㅎ

식사시간도 많이 남아있고

혼자 사부작~사부작 길을 따라 돌아 봅니다

굴업도마을~~

 

 

해변 우측으로 들어서면 개머리 언덕입니다

 

 

 

 

 

 

 

 

 

 

 

 

 

 

도로를 따라 선착장 부근까지 왔다가

다시 되돌아 갑니다

 

 

 

 

 

 

가장 깨끗한 숙소~~

 

 

 

 

 

 

 

 

 

 

 

6.25전쟁 전에는 40여가구가 살았는데

이제는 9가구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모래성분이 많은 땅에서만 잘 자란다는

고고마,땅콩을 재배 하였다고 합니다

 

 

장할머니민박~~

아침식사는 시골밥상으로

반찬들이 맛있다고 추가추가 합니다

공동화장실은 비교적 깨끗하고

샤워장은 찬물만 나옵니다

여자 방3개 남자큰방쪽은

최근에 지은건물이라

따뜻한물이 나오는 샤워장이 있습니다

어제 일찍이 샤워장 이용을 잘한것 같습니다

밤새 코골이소리가 온방을 흔들흔들 합니다

 

 

짐을 정리해놓고 트럭에 올려 놓은뒤

덕물산행을 합니다

 

 

목기미해수욕장~~

 

 

해변가에서 갈매기알을 발견 합니다

 

 

남자사람 가운데 부분으로 올라가

왼쪽으로 오르다가

오른쪽은 덕물산 왼쪽은 연평산

덕물산 정상은 맨 끝으로~~

 

 

목기미해수요장~~

 

 

 

 

 

 

 

 

토끼섬과 굴업도선착장

 

 

굴업도의 토질은 세사모토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모래는 빠지고 돌길은 미끌리고

산행때는 스틱과 미끌리지 않는 신발이 필수입니다

 

 

 

 

 

우측으로 연평산

 

 

 

 

 

 

 

 

 

붉은모래해변과 연평산

 

 

덕물산 중간쯤에서 보는뷰~~~

목섬~서섬~목기미해변~선착장

해안선길이 13.9km

 

 

 

 

 

늘 한결같이 그자리에 머물러 있는..

세월이 흘러도 빛바래지 않는 우정

복잡한 사람관계를 좋아하지 않는다

흔들림도 바램도 없어야 한다

 

 

 

왼쪽끝으로 보이는 목섬은 물때가 맞아야 들어갈수 있다

아침 6시 눈을 떴을때 바로 나왔으면 보았을것을..

8시까지는 물때가 맞았었는데~~

 

 

 

 펌사진(목섬>토끼섬)

해식와 천연기념물

 

 

 

 

 

 

뷰~~~가 좋은곳에 셋만 올라 왔습니다

오른쪽 가운데 언덕을 내려가면

건너편에 꼬끼리바위가 있습니다

 

 

우리팀은 저아래 쉼을 하고 있습니다

 

 

 

 

 

 

덕물산을 내려와 연평산 가는길에

코끼리바위를 보러 갑니다

첫트레킹때 이길을 따라 올라와도 되겠네요

 

 

여기에도 사슴이 무리지어 다니네요

 

 

 

 

 

코끼리바위~~

 

 

 

 

 

 

 

 

성벽해안~~

물빛도 이만하면 깨끗합니다

 

 

시간여유가 있었지만

연평산은 다음을 기약 합니다

 

 

 

 

좌로 연평산 우로 덕물산

 

 

선착장에서 마을로 들어가는 길은 하나 입니다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마을이 나오고 큰마을 해수욕장

해변가 끝쪽으로 가면 개머리언덕으로 가는길이 나옵니다

 

 

굴업도 선착장가는길~~

 

 

 

 

 

 

11시40분 굴업도를 출발 합니다

박배낭이 30개가 넘습니다

 

 

덕적도에 도착하여 점심은 매식으로

꼬막비빔밥을 먹고 2시간 여유가 있다하여

소야대교를 건너가 국사봉을 다녀 옵니다

중간 길을 잘못들어 하산은 경주를 하였고

지나가는 1톤트럭의 도움으로 다행히

캔맥하나 마실 여유를 가져 봅니다

소야대교는 2018년 5월 개통을 하였다고 합니다

 

 

굴업도 선착장에서 바라보는

연평산~덕물산

 

 

 

 

 

 

 

 

2019년 오월 이뿐풍경의 굴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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