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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나라야기

아름다운 황산

 

 

 

 

 

황산은 협곡에 계단으로 길을 만들어 놓았지요

지금 보이는계단은 넓은편이고요

좁은 계단이 많고

자세히 보면 바위를 뚫어 구멍을 만들어 길을

내기도 했습니다

산도 웅장 하지만 길도 잘 살피면서요.

 

 

2015년 5/22~5/25 3박 4일 여행

 

4일내내 비는 약간 내렸지만

맑은날과 산행하기 좋을만큼 햇빛도 적당히

5월의 황산~삼청산 내 품안에~~

 

1일차  인천공항 8시55분 출발 상해푸동공항 10시

          가이드미팅후 점심~항주로 이동

          서호유람선~성황각~~황산으로 이동 호텔

 

2일차 황산트레킹~발맛사지~명.청 옛거리~휘운가무쇼~호텔

 

3일차 황산에서 삼청산으로 이동~삼청산트레킹 하산후~항주로 이동

 

4일차 쇼핑센터~점심~상해공항 7시출발~김포공항9시 5분 도착

 

 

 산악회팀이 30개월 적금을 하여 해외를 계획 합니다

지금껏 해외여행을 한번도 안했기에~~

계획하는 시작부터

 오늘에 이르기 까지 많은 일들이 발생 합니다

준비하고~여행을 갔다온 후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황산은 계단이 많아 심들다고 몇번을 말했는데

즐거워야 할 여행이 부담감 잔뜩 입니다

 

내용을 보고 가격이 결정 되어야 하는데

가격만 보니 길에 낭비되는 시간이 많습니다..

상해에서~황산소요시간 8시간

항주에서~황산소요시간 4시간

물론 황산직항은 더 빠르지요..

여행4일중에  3일은 4시 기상 입니다..

 

 

 

 

 

 

 

 

 

6시30분 인천공항 집결하여

티켓팅을 하고 화물을 붙히고

탑승구로 들어 갑니다

 

 

 

 

 

기내식을 먹고 나니 곧 도착이라고 하네요

상해공항은 푸른 하늘 입니다

 

 

 

 

 

여행 캐리어 손잡이가 통째로 없어지고

열쇠통이 부서지고~~

시간이 많이 지체 됩니다..

돈으로 환불해준다고 하는데

다른 캐리어로 바꾸기로 합니다..

 

 

 

 

 

 

 

 

 

 

 

도로옆에 고속철도가 있네요

 

 

 

 

 

 

 

중국에서 처음 맞이하는 점심식사~~

향은 빼고~ 기름도 적게 ~짜지 않게..ㅋ

다행이 먹을만 하다고 합니다

못먹을만한 사람은

매번 김치.젖갈.고추장 내놓고 먹고요

맛있게 드시지요..ㅎㅎ

 

 

 

 

 

 

 

 

 

 

 

점심을 먹고 항주로 이동 합니다

일정이 살짝 바뀝니다

마지막날 일정을 오늘 땡겨 진행 합니다

비행기시간 불안하다고~~

 

 

 

 

강남 4대 누각에 속헤 있으며

성황각

 

 

 

 

 

 

 

 

 

 

 

 

 

 

 

 

 

 

 

 

 

 

 

 

 

 

왼쪽으로 보이는 배는 부자? 최고급공무원?

이용 한다고 하네요

 

 

 

 

 

서호는 중국 절강성에 있으며

중국의 10대 명승지

호수 둘레가 15km..

삼면이 산으로 둘러 싸여 있으며

가운데는 호수가 있습니다

진흙땅라서 걷지 못하는 곳도 있다고 하네요

가이드가 말이 너무 빠릅니다..ㅎㅎ

 

 

 

 

 

 

호수에 세개의 탑이 모라고?

말이  달립니다..못 알아 듣습니다..ㅋㅋ

뒤로는 산 중앙은 도시 한가운데는 호수

참 좋은곳이네요

 

 

 

서호유람선을 타고 관광을 하고 있습니다

 

 

 

 위에 노란 부분은 진짜 황금이라고 하네요

300억 황금을 이용해 지었다고 합니다

 

 

 

 

오우~~

 

 

 

 

 

옹기종기 모여 앉아 유람 관광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호수를 걷고 있네요

 

 

 

 

 

호수에서 유일하게 음식을 파는 곳

예약을 해야만 먹을수 있다고 하네요

 

 

 

별장~~가운데 뒤로

 

 

 

 

 

유람선관광을 끝내고 황산으로 이동중

저녁을 먹습니다

첫날이라고 가이드가 고량주를 선물 합니다

식사를 끝내고

과일 체리.자두.사과..삽니다

황산에 도착해 방배정을 하고

이틀을 보내게 되는 방안 입니다

현재시각 12시 입니다

4시 기상 입니다

아침 산행 준비를 해놓고 잠자리에 듭니다

다행이 알람 벨소리에 눈을 뜹니다

 

 

 

 

 

숙소에서 한시간 이동하여

 다른 버스로 갈아 탑니다

옥병케이블카는 공사중이라

운곡으로 20분 이동하여

매표소를 가고 있습니다

 

 

 

 

운곡으로 이동해주는 버스

 

 

 

 

 

 

 

 

산아래에는 사방으로 대나무를 심었습니다

중국사람들의 지혜가 산행 내~내 돋보입니다

 

 

 

 

 

6시 30분인데 벌써 긴줄 입니다

우리 가이드 행동 무지 느립니다

승질 급한 나도..ㅎㅎ 손님도..ㅋ

기다리다 못해 먼저 줄을 서고

표를 나중에 받습니다

자동판매기도 있는데 ~~

미리 예약해 놓지 ~~~

눈알을 부립니다..

난간으로 넘어 다니다가 다리만 고생 합니다..ㅋㅋ

옆으로 들어가 간신히 표를 건넵니다

 

 

 

8명 탑승입니다

우리캉 같이 케이블카를 탄 중국 어머님

스타킹 사이에 휴지 끼워 놓고

지팡이도 준비 했습니다

 

 

황산에서 유일하게 딱 한장 찍힌 사진 입니다

난 4일동안 800장을 찍었는데~!~

가끔 내 카메라로 찍어준 사진들은 실종되고..

 

 

 

 

차창밖으로 비는 내리고 있고

백아령역까지는 12분 소요되고

덜커덩 거릴때마다 긴장되는 케이블카

 

 

 

 

 

백아령에 내려 인원 점검하고

산행계획을 이야기 하고

출발 합니다

 

 

백아령~광명정~천해~보선교

서해대협곡끝지점~서해대협곡~모노레일탑승장

2완~1완~서해대협곡북측입구~배운정~배운루(점심)

서해호텔~북해호텔~흑호송~백아령 하산

 

 

 

 

 

 

 

 

 

 

 

 

 

 

 

 

 

 

 

 

 

주인을 기다리는 가마

 

 

 

 

 

우리가 가는 방향은 광명정1.2km

 

 

 

 

황산은 소나무가 이뿝니다

 

 

 

 

 

벌써부터 에구에구~~~ㅋㅋ

 

 

 

 

가운데 하얀 건물이 우리가 점심을 먹을 배운루 입니다

 

 

 

 

새소리가 청아 합니다

 

 

 

 

 

 

홧팅!!!

 

 

 

 

마가목이 많네요

 

 

 

 

황산에서 자주보는 짐꾼아저씨

호텔에 필요한 물품

손님들의 배낭.등등..

 

 

 

 

 

 

 

 

 

연화봉(1864M)

지금은 통제구간이라 못 갑니다

 

 

 

 

 

천도봉(1810M)

 

 

 

 

오어봉

큰자라 모양이라고 하네요

 

 

 

 

광명정

운해와 일출의 명소

기상 관측대가 있습니다

 

 

 

 

두봉우리를 나란히 세웁니다

 

 

 

벌써부터~~입이 귀에 걸립니다

 

 

 

 

사진 찍는거 엄청 좋아 합니다~~반가워요

 

 

 

 

 

 

 

천해를 향해서

 

 

 

 

 

쭉 뻗은 소나무~~

괜희 스틱 가져왔어..

지팡이 살껄..ㅋㅋ

지팡이 사요 천원~~

 

 

등소평이 황산에 와서 쉬었다는 호텔 입니다

 

 

 

 

 

 

 

 

 

 

 

 

 

 

 

비는 오락가락~~

우비를 입었다 벅었다

다행이 운무가 없어 좋습니다

 

 

 

 

 

 

 

 

 

 

황산 감상 하실까요?

 

 

 

 

 

 

 

 

 

 

 

 

 

 

 

 

 

 

 

 

 

 

 

 

 

 

 

 

 

 

 

 

 

 

 

 

 

 

황산에 매혹 됩니다

그림 좋습니다

 

 

 

 

 

 

 

 

 

 

 

 

 

허리통증으로 염려 했는데 좋다고 합니다

 

 

 

 

 

 

 

 

 

 

 

바위틈에 이뿐 철쭉

 

 

 

 

 

 

선두는 벌써 허공다리를 지났네요

 

 

 

 

 

 

 

 

 

 

 

 

 

 

 

 

 

 

 

 

 

 

야생화는 우리나라랑 같은꽃이 눈에 띄네요

물론 이름은 다르 겠지만

황산꽃..ㅋㅋ

 

 

양쪽 바위에 구멍을 내어 만든 허공다리

 

 

 

 

 

 

 

 

 

 

 

 

 

 

 

 

 

 

 

 

 

모양 하나하나 섬세하게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서 있는 바위와

저기에 서있는 바위에

구멍을 내어 만든 허공다리 입니다

 

 

 

 

 

 

 

 

 

 

길을 만든것도 예술이고

자세히 살펴보면

정성이 보입니다

이 다리도 이쪽과 저쪽을 연결 한 겁니다

 

 

 

 

1800에서 600으로 내려 갔다가1700으로 올라 갑니다

건너편 중앙에 하얀 정자를 보노라면

올라가는 길이 아는 사람에겐 보입니다

 

 

 

 

잠깐 간식을 들며

후미팀이 처지기 시작 합니다

어제부터

눈에 들어오던 5명이~~~ㅎㅎ

 

 

 

 

 

 

 

 

 

 

 

 

 

 

 

 

 

 

 

 

 

 

 

 

계단이 얼마나 남았어?

아직 멀었어?ㅎㅎ

그냥 웃지요..

 

 

 

 

 

 

 

 

서서히 느려지기 시작 합니다

 

 

 

 

 

 

황산 트레킹 내내 후미에만 있다보니

포토존에서 인물 사진을 많이 못 담았습니다

내사진도 하나 없습니다..ㅎㅎ

찍긴 찍었는데~아직 돌아오지 않네요..

 

 

 

 

 

빗물을 저장하고 있습니다

불나면 쓰려고?

공사할때 시멘트 반죽하려고?..ㅎㅎ

세개를 지나쳤는데

번호가 있고 양동이도 있습니다

 

 

 

 

 

산수국은 저리 고운데~~

 

 

협곡 끝지점에 왔습니다

시원한 계곡물소리가 발을

유혹 하지만  못들어 가게 합니다

 

나를 보자마자~~난리법석입니다

여서 간다 ~못간다~ 힘들다 합니다

가이드가 원하는

모노레일 옵션?

진가를 발휘 합니다

물론 못 갈 사람은 타야지요..ㅎㅎ

 

이럴줄 알고 어제 가이드랑

산행 계획을 몇번이고 연구하고

몇명에게 의논도 했었는데~

처음부터 모노레일을 탄다 했으면

풍경좋은 반대 방향에서 내려 와야 한다고요..

 

10명 모노레일 탑승..

 

 

 

 

 

 

 

회장님도 두번 온곳이라 선두를 가고

내가 후미를 가고

가이드는 모노레일 타고 배운루에..

 

 

 

 

 

 

 

 

 

 

 

자주꿩의 다리

 

 

 

 

 

 

모노레일을 타겠다는 몇명을 걷자고 합니다

어쩌면 내 욕심 이었나

담날 후회 엄청 합니다

결국 삼청산은 못가게 되었으니...

화니언니 미안해요

 

 

 

 

 

 

 

 

 

 

 

 

 

저기 중간이 우리가 걸어 왔던 허공다리 입니다

 

 

 

 

 

 

 

 

 

 

 

힘겹게~~~힘겹게~~

올라만 가야 합니다

 

 

 

 

 

 

 

 

 

 

 

 

 

 

 

 

 

 

 

 

 

모노레일을 타면 5분이면 오르고 내리고 합니다

 

 

 

 

 

 

 

 

 

 

 

 

 

 

 

 

 

 

 

 

 

 

 

 

심들지만 미소로 답해주니 고맙습니다

 

 

 

 

 

 

 

 

 

 

 

 

 

 

 

 

 

 

 

 

 

 

 

 

 

 

 

 

 

계단길이 대단 합니다

 

 

 

 

 

 

 

 

 

멋저요~~

근데 나를 담아준 사진은 어디로??ㅎㅎ

 

 

 

 

 

 

 

 

 

 

 

 

 

앞으로 가야 할길이~~~~

건너편에서 아득하게 보였던 정자에 와 있습니다

 

 

 

 

 

 

 

 

 

 

 

 

여기는 황산 입니다

 

 

 

 

 

 

계단이 만들기 어려운 곳엔

바위를 구멍내어 굴을 만들어 놓고~~

 

 

 

 

 

 

 

 

 

 

 

 

 

 

 

 

 

 

 

한발~~~한발~~~

후미를 바라 봅니다

맘이 편하질 않습니다

 

 

 

 

 

운무가 몰려 옵니다

 

 

 

 

 

 

 

 

 

 

 

 

 

 

 

 

 

 

 

 

 

저 위만 올라 서면 더 편해 집니다

 

 

 

 

 

 

 

 

 

 

 

 

 

 

 

 

 

보선교에서 바라보던 정자를 지나쳐 왔습니다

 

 

 

 

 

 

 

 

 

 

 

허공 포토존

 

 

 

 

수고 많았습니다~~짝짝짝

 

 

 

 

 

 

 

 

 

 

 

 

 

 

 

 

내려오는 사람이 많아 오르는데 애 먹습니다

 

 

 

 

 

협곡의 시작과~ 끝 지점 입니다

 

 

 

 

 

 

 

 

 

 

 

협곡완주 축하 합니다

 

 

 

 

 

신기하게 협곡을 올라서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가스가 가득 합니다

고마운 황산 입니다

 

 

 

 

 

수고 했다고 꽃을 안겨 줍니다

 

 

 

 

 

사랑의 자물쇠

행복 하세요

 

 

 

 

 

 

모노레일 타러간 후미팀이

우리보다 더 늦게 도착 합니다

 

두번이나 오셨다는 회장님캉 간 선두는 알바를 하고

그래서 함께 다녀야 하는데

갈림길에서 기다리지도 않고~~

 

점심을 두시에 먹습니다

가이드랑 폰 연결이 안되어

다른 가이드에게

우리 겨우 빵 몇 조각 먹고

종일 잘 몬묵고 배고푸다고

도움을 청합니다..

집나오면 개고생 이라고~~ㅎ

모노레일팀도 함께 점심을 먹습니다

더 구경 하라고 했던 일이

원망으로 돌아 옵니다..

에구구!!!

 

 

 

점심을 먹고 케이블카로 이동 합니다

 

 

 

 

힘들어 하는 짝이 안스러워

한발 내디딜때마다 뒤에서 밀어주고

받혀 줍니다

아름다운 모습에 피곤함을 달래 봅니다

 

 

 

 

 

 

대단하지요

 

 

 

 

 

 

 

 

 

 

 

 

 

 

케이블카 타려고 줄은 길어 집니다

 

 

 

 

케이블카 하산길~~~

길어도 너무 길고

소리 요란 합니다

 

 

 

 

하산후~~어째 다시 올라 볼까요?..ㅎㅎ

 

 

 

 

 

 

 

불난 발을 맛사지로 달래고

마지막날에 가야 하는 상해 옛거리를

황산 옛거리로 변경 합니다

 

 

 

 

 

 

 

 

 

 

 

 

 

 

 

 

 

 

 

 

 

 

 

 

 

 

 

 

 

 

 

 

 

 

사람 한명 안보입니다

한시간이 지체 됩니다

 

 

 

 

휘운가무쇼가 8시 예약인데

현재 시간은 ..ㅎㅎ

코로 들어 가는지

주문한 고기는 안나오고

일찍 먹은 사람은 서두르라고 하고..ㅋㅋ

 

 

 

 

 

 

 

 

정확히 8시에 도착 합니다

 

 

 

 

 

 

 

 

 

회장님 고맙습니다

 

 

 

 

 

 

 

 

휘운가무쇼

 

 

 

 

 

 

 

 

 

 

 

 

사진이 800장이 넘습니다

선별하는데 어렵습니다..ㅎㅎ

야심차게 준비한

첫 해외여행은 감동으로~~

고운 추억이 되었네요

함께해서 고맙습니다..

                                   진주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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