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29일~2월3일 5일간의 여행
한번쯤 가봐야 한다는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설날연휴가 있어 갑작스레 여행계획을 세웁니다
관광하기 제일 좋은 시기는 11월~3월 건기 때라고 합니다
준비물로는 긴상의 얇은옷. 반팔티셔츠.얇은바지.반바지.김치.컵라면.김.고추장.모자.썬글라스.생수.소주.운동화.샌들.등등..
여권은 당연히 챙기셔야겠지요... 비상약(지사제 .정로환.매실원액.두통약)
6시 인천공항에서 집결합니다 . 여행가는 사람들이 많아 북적입니다
면세점에 들려 쇼핑할 시간도 없이 씨엠립으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우리나라와 시차는 두시간 납니다 캄보디아가 두시간 늦습니다
환전은 달러를 하고요 50달러 30달러 20달러 10달러 1달러를 많이 환전해 가시면 좋아요
물건을 살때나 팁을 줄때 1달러가 많이 필요합니다
얼마쯤 가다보니 출입국카드.세관신고.비자신청서를 기재하라고 용지를 줍니다
캄보디아 입국절차
캄보디아는 비자 신청을 비행기 착륙후 한다고 합니다
1 캄보디아 출입국카드.비자신청서 .비자신청서에 사진1장 붙힙니다(사진2매 준비해가세요)
2 비행기 착륙후 도착 로비로 이동해 비자신청카운터에 비자신청서20달러.여권을 주면 비자 나옵니다
3 비자번호가 나오면 입국심사카드에 번호를 기재하고 입국심사대로 이동합니다
( 예로 1달러를 외칩니다. 안주면 여권을 안주고 뭉기적 거립니다..ㅋㅋ 미리 준비하세요 ㅎㅎ)
4 화물찾는곳으로 이동을하고 짐을 찾으면 세관신고서 제출후 공항밖 가이드에게로 갑니다
캄보디아 국제공항은 가이드출입을 법으로 규제하기 때문에 밖에서 대기한다고 합니다
가이드를 만나 인사를 하고 버스로 이동해 호텔에 짐을 내려놓고 점심식사를 합니다
캄보디아에서 보낸 이틀의 호텔입니다
저녁에 다같이 모여 맥주를 주문해새서 땅콩안주로 갈증을 해소하며 내일 계획도 세웁니다
서울에서 가져온 총각김치와 소주 .. 여서 소주 안주로 김치를 먹어본다고 하면서도 즐거워합니다
원래 계획에 없는 쇼구경과 평양식당 전신안마를 내일 하기로 하고 잠자리에 듭니다
토렌삽호수~메콩강에서 내려오는 황토흙으로 인해 물빛이 황토빛입니다
두소년이 안마를 해주고 1달러를 요구합니다
20명이 다했으니..ㅎㅎ
여행 이틀째~~앙코르와트 세계문화유산이자 7대 불가사이에 꼽히기도 한 사원
천년의 역사를 품고있는 세계최대 석조사원
동서로 1.5km 남북으로 1.3km 높이 65m 면적은 200헥타르 해저 안쪽의 앙코르면적은 82헥타르
사원둘레에 호수는 직사각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외적의 침입을 막기위해서라고 합니다
수르야바르만 2세에 의해 12세기초 건축이 되었고 사람과 코끼리의 힘만으로 37년 이내에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건물이 완성되려면 컴퓨터설계5년 사원과 조각까지 하려면 100년이 걸린다고 하는데..
이 사원은 인류문명이 아닌 외계인이 만들었을것이라고 추측하는 이도 있다고 합니다
입장권을 구매할때 사진도 찍어 입장권에 자기 사진이 실려 있습니다
하루이용권 20달러 사원을 입장할때마다 확인을 합니다 (사진이 없는 과거에는 표를 다른사람에게 팔기도 했다고 합니다)
서탑문을 이용해 입장을 합니다 그늘이 없어 오전시간에 하면 태양을 피할수있다고 하네요
포토존이라고 합니다
물그림자가 비추어 주면 더 좋을텐데 오늘은 바람이 불어 기대하지 않습니다
보는 위치에 따라 탑이 네개 다섯개가 보인다고 합니다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오늘은 3층 개방은 안하다고 합니다
갈증해소에 도움이 되는 야자수~~맛이 다 다르다고 합니다 ㅎㅎ 사람 입맛에 따라서
가이드가 갈증날때 사준거인데 맛이 밍밋하다고 ㅋㅋ 가이드 웃고 맙니다
1층 내부 벽에는 스토리가 있는 벽화입니다
전쟁과 평화 악과 선의 싸움 역사 일상생활이 표현되어 있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회랑입니다
왕의 모습도 조각에 있습니다
조각상에 금을 이용해 야간에 보면 또다른 형상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섬세하게 설계를 했는지 학자들도 감탄한다고 합니다
아래 조각을 보면 눈물흘린 장수가 보입니다
계단의 경사가 심합니다
네발로 기어서 고개를 숙이고 올라야 합니다
신들의 영역에 들어가는 인간의 겸손. 신에 대한 숭배를 뜻한다고 합니다
경사가 심해 사고가 생기자 나무 계단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계단이 길고 가파르다 보니 짧은치마를 입고 가면 민망해지기도 한다고 하네요
뒷쪽으로 왕만 오를수 있는 계단이 있습니다
왕과 신은 동등하다 여겨 고개를 들고 올랐다고 합니다
압사라 무희의 가슴을 만지면 아이를 가진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압사라 춤은 크메르전통춤으로 캄보디아 황실의 발레라고도 한데요
압사라는 ""천사"" 라는 의미로 춤을 추는 여신을 가르키는 말이라고 합니다
툭툭이를 타고 사원을 다닙니다
황토흙먼지가 날려 마스크가 필요합니다
오토바이. 자전거 .툭툭이.버스.봉고차가 다니지만 나무가 많아 시원합니다
식사때마다 쌈야채가 많이 나왔는데 농약이 비싸서 약을 못한다고 합니다
쌈야채에 구멍이 나있고 아삭아삭 인기가 좋았습니다
사원을 관광할때는 툭툭이를 타고 이동합니다 툭툭이이용요금 20달러..
평양식당에서 점심식사도 하고 노래와 가야금연주.키타와 함께 은은한 소리에 눈물을 적시는 여행자님도 있었지요..
들쭉술도 마셔가며 평양요리를 맛나게 먹습니다.유독 남자여행자님들 관심 많습네다.ㅎㅎㅎ
개미가 지어놓은 집입니다
이앵나무~전기가 안들어온곳은 호롱불을 만들어 쓰고 타이어재료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몇백년이 된 큰나무가 많이 있는 따프롬사원
상생의 의미를 깨우쳐주는 스펑나무
바람이나 새의 배설물로 인해 씨앗의 양분을 얻기위해 좁은 돌틈사이에 나무 뿌리가 들어간다
스펑나무는 수분이 많아 돌위에서도 잘자란다고 합니다
나무들이 자랄수 없도록 자르기도 하고 성장억제제을 투여한답니다
나무들로 인해 사원이 많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비이욘원
자이르바르7세가 어머니를 위해 만든사원
미소를 머금고 있는 조각상입니다
저녁식사를 하고 브로드웨이쇼를 봅니다
왓트트마이 아픈과거가 있는 킬링필드...
씨엠립(Siem Reap)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 북서쪽 300km 떨어진 씨엠립강의 우안에 있으며 씨엠립의 의미는 캄보디아어로 패배한타이를 뜻하며
앙코르왓트에서 4km 위치에 있으며 한때는 100만의 인구가 있었으나 지금은 6만여명의 원주민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사원이 개방되고 관광지로 개방된이후 대부분의 주민들은 관광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캄보디아는 질병과 무주택 실업자 고아들이 전국적으로 많으며 고아들은 걸인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식당밖을 나가면 원달러를 외치는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행하시는 손님들도 캄보디아 하면 원달러가 기억될것 같다고 ..
아픔이 있는나라 세계문화유산이 있는 사원
아이들이 안타깝다고 원달러를 건네주는 여행자님들
맘이 짠해지고 숙연해집니다..
한국에서 지원도 많이 하고 봉사도 많이 하고 있다고 하네요
사랑의 손길과 따스한 마음이 전해져 아이들이 꿈을 이루고 꿈을 펼칠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모두가 귀한생명 사랑하고 감싸주며 도란거리며 사는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캄보디아 아이들의 눈망울이 내내 마음을 멍먹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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